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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TA, 지난해 -3.7%로 가전제품 출하 4년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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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TA, 지난해 -3.7%로 가전제품 출하 4년연속 감소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지난해 가전제품 국내 출하액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1조3416억 엔(약 12조3297억원)이었다. 4년 연속 감소로 가전제품의 전체 연간 출하액이 비교 가능한 199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TV나 비디오카메라 등 영상기기가 6837억 엔(약 6조28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평면TV출하량이 가장 많은 30~36인치 중형기종은 176만9000대로 6.0% 감소했다. 라디오 등의 오디오 출하액도 11.4% 감소한 901억 엔(약 8280억 원),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의 기기도 2.8% 감소한 5677억 엔(약 5조2173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자동차 장착 기기의 감소는 소비세 인상 이후 신차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