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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속 비치지 않고 착용감 좋은 신섬유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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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속 비치지 않고 착용감 좋은 신섬유 소재 개발

▲도레이가개발한신섬유소재로만든여성의류
▲도레이가개발한신섬유소재로만든여성의류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일본 도레이는 속이 잘 비치지 않으면서 착용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폴리에스터 섬유 소재를 개발했다. 간호복과 제복 등의 의류 외에, 타월이나 마스크 등 폭넓은 용도로 발매한다.

개발한 ‘펜타스α(알파)’는 섬유의 단면을 기존 제품과 같이 둥글게 하지 않고 평평하게 함으로써 약 1.6배 부드러워졌다. 또 표면에 있는 미세한 요철이 빛을 난반사(乱反射)하기 쉬워서 속이 잘 비치지 않는 것도 약 10% 향상되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건조시간도 빠른 것이 특징이어서, 스포츠 의류로도 적합하다.
아사다(浅田康治) 단섬유사업부장은 “속 비침 방지와 부드러운 착용감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후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