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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 500지수 편입종목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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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 500지수 편입종목 개편

▲미국뉴욕증권거래소의대표적인주가지수인S&P500의편입종목이26일부터개편된다.S&P가발표한조정내역요약./자료=S&P
▲미국뉴욕증권거래소의대표적인주가지수인S&P500의편입종목이26일부터개편된다.S&P가발표한조정내역요약./자료=S&P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S&P500과 S&P MIDCAP 400, 그리고 S&P SMALLCAP 600 지수를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편입종목이 재편된다.


S&P다우존스 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수편입종목 개편안을 공시했다. 월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수로 평가받는 S&P500지수에서는 의료용품업체 코비디엔이 빠지고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엔도 인터내셔널이 새로 편입된다. 코비디언은 미국 의료기기 업계 2위인 메드트로닉에 429억 달러의 가격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S&P 500 지수는 다우존스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 수가 500개로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다.

지수 산정 대상 500개 종목은 뉴욕 증시 상장종목 중 회사 규모가 크고 내실이 양호한 대형 우량기업주이다. 이 지수종목으로 산정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새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S&P MIDCAP400지수에서는 보스턴 맥주가, S&P SMALLCAP600 지수에서는 금융회사인 사우스사이드 방크셰어사가 새로 지수 산정 대상 종목으로 편입된다. S&P500과 S&P MIDCAP400, 그리고 S&P SMALLCAP600 등 3개 지수는 26일부터 새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