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정유업체들은 지난 일년간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와 주주배당금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많은 업체들은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등의 경비절감과 자본금 축소를 가속화해왔다.
밥 더들리 BP 최고경영장(CEO)는 “2015년 외부로부터의 시련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시련을 타계하기 위해 고려하고 있는 여러 방안 중 하나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임금동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BP는 영국 북해사업과 관련한 수백명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