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그리스의 구제금융 재협상 요구로 글로벌시장의 불안까지 겹쳐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400포인트 이상 추락하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초반 한때 무려 4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여 불안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다우 지수가 40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또 뉴욕증권거래소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4.03포인트 내린 2029.55로 마감했다. 비율로는 1.34% 하락한 것이다.
뉴욕나스닥거래소의 나스닥 지수는 78.31포인트 빠진 4693.45로 마감했다. 비율로는 1.60%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 등 뉴욕증시의 ‘핵심 3인방’으로 불리는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캐터필러, P&G 그리고 화이자 등의 4분기 수익지표가 크게 악화됐다. 이 같은 수지악화가 달러화의 강세에 의해 야기되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주목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