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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699억원 규모 압류재산 2월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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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699억원 규모 압류재산 2월 공매

감정가 70%이하인 물건도 353건 포함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64건을 포함한 699억원 규모, 777건의 물건을 온비드(onbid)를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53건 포함돼 있다.
캠코 측은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주요매각예정물건/출처=캠코이미지 확대보기
▲주요매각예정물건/출처=캠코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