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오일사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우즈베키스탄에 5억49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4억4400만 달러보다 23.6% 증가한 것이다. 특히 3분기 투자액은 2억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8500만 달러보다 34%나 늘어났다.
알렉페로프 루크오일사 사장은 “중국 기업들이 칸딤 가스전의 30% 지분 매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올 초 칸딤가스 처리장 및 가스전 건설사업 관련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부하라 지역의 칸딤 가스전 개발을 위해 투자규모 40억 달러의 사업을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