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내에 첫번째 픽업, 드롭오프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직접 찾아가거나 반품할수 있는 매장이다.
아마존은 “학생들이 교과서나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배송받을 수 있는 편리한 새로운 방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손쉽게 빌린 교과서나 구입물품을 반송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대학교내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퍼듀매장은 온라인 거인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마존은 최근 파산 위기에 몰린 전자제품 유동업체 라디오쉑의 일부 매장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쉑은 미 전역에 4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