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구글은 2014년 키 188㎝에 가라데 발차기를 하는 로봇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구글의 새로운 자동 운전 자동차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데 이어, 구글이 자회사를 통해 이런 자가 운전 자동차와 로봇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최근 빅히어로 같은 디즈니 만화를 통해서도 로봇, 즉 인간을 돕는 로봇을 주인공으로 도입했다.
구글이 셀프 드라이빙(자동운전) 차의 첫 사용자인 스티브 마한의 동영상도 공개됐는데, 그는 무척이나 신기하고 자유로워 했다. 레이더와 레이저를 이용한 구글 자동차 속에서, 스티브 마한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타코 체인점에 들러 음식을 사고, 세탁소에 들러서 옷을 찾았다. 자동운전 자동차가 그에게 독립성과 삶의 유연성을 제공했다. 그는 장애가 있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