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귀성 및 성묘객들을 위해 시내 주요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시립묘지 등 8곳에 119구급대가 집중 배치되고, 전통시장, 백화점, 영화관 등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8개소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 배, 조기 등 설날 성수품 9개 품목은 반입 물량을 10%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 전역에서는 설 연휴에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교통, 소방안전, 제설, 시장, 의료 등 5개 분야별 대책반을 포함하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시청 내 설치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과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