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 업계 최초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피자 배달 전문기업 한국도미노피자가 외식브랜드 최초로 다음카카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주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도미노피자 주문 결제 시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서 개인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미리 등록한 후 결제 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폰에서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등록해 도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으로 외식업계 주문 서비스 환경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1월부터 KG 이니시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케이페이'를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