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페레로는 모나코 동북부의 휴양도시 몬테카를로에 있는 자택에서 숙환으로 숨졌다.
페레로 그룹은 초콜릿 잼 ‘누텔라’, 초콜릿 ‘페레로로쉐’, ‘킨더 에그’ 등 유명 초콜릿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켈레 페레로의 아버지 피에트로 페레로는 2차 대전 중 코코아가 배급되던 시기에 코코아에 헤이즐넛을 곱게 갈아 섞은 스프레드 누텔라를 개발했다. 누텔라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페레로 그룹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세계 유명 식품 회사로 발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