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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 가장 저렴한 시기는 11월..비싼 시기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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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 가장 저렴한 시기는 11월..비싼 시기는 8월

해외여행 항공권은 11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해외여행 항공권은 11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효율적인 해외여행 시기는 11월 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유명 여행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3년간 세계의 항공권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11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의 해외 항공권 구입비용이 가장 저렴했으며, 휴가철 성수기인 8월의 항공권 비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1월 셋째 주 출발하는 항공권의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월 출발하는 한국-대만 왕복항공권은 연간 평균 가격보다 17% 저렴했으며, 필리핀은 16%, 중국은 14% 저렴하는 등 전체적으로 12.7%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는 휴가철 성수기인 8월로 조사됐으며, 주 단위로는 7월 넷째주가 가장 비싼 시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구입시 출국 19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가장 싸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예약시점을 보면 중국은 출국 20주전(8.7%↓), 본 13주전(9.5%↓), 홍콩 10주전(7%↓), 타이베이 9주전(8%↓), 필리핀 8주전(6.6%↓), 미국 17주전(7.5%↓), 영국 20주전(5.8%↓), 프랑스 19주전(6.2%↓), 터키 19주전(6.7%↓) 등으로 조사됐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