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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중국증시] 양회 랠리? 상하이 0.51%, 선전 1.7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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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중국증시] 양회 랠리? 상하이 0.51%, 선전 1.72% 상승

상하이 주가 차트/사진=상하이 증권거래소
상하이 주가 차트/사진=상하이 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전인대를 하루 앞두고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일 327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에 비해 16.48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0.51% 상승한 것.
선전종합지수는 이날 1.72% 급등, 1673.24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에게도 개방된 상하이A주는 17.24포인트, 비율로 0.50% 오른 3436.38로 마감했다.

중국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상하이B주는 2.23포인트, 비율로는 0.76% 상승한 295.16으로 폐장했다.
정치협상회의와 전인대 등 이른바 양회에서 경기를 부양하는 대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부추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양회랠리이다.

전인대는 5일 개막한다.
또 중국의 서비스업 PMI가 개선됐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2월 중 HSBC의 서비스업 PMI는 52.0을 기록했다. 1월의 51.8보다 상승한 것이다.

PMI는 50이 넘으면 호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