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0%로 잡았다.
중국 정부는 5일 양회의 한 축인 전국인민대표대회를 개막하면서 올해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는 가운데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0%로 제시했다.
지난 2014년의 성장률 목표 7.5%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성장률이 목표대로 7.0%에 이를 경우 중국의 성장률은 천안문 사태로 외국의 제재가 시작된 1990년 이후 2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