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NYSE) 5일자 거래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0.21% 오른 1만8135.7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101.04로 0.12% 상승했다.
나스닥 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는 2101.04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0.32%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유럽중앙은행이 매월 600 달러씩의 돈을 풀어 시장의 국공채를 사들이기로 한 뒤 오름세를 보였다.
양적완화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으로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유럽의 양적완화가 뉴욕 증시에는 일단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는 이미 알려진 재료였던 만큼 폭발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