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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내여친 사탕은 싫다고 하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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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내여친 사탕은 싫다고 하는데 어쩌지?

랑콤 '미라클향수세트'/사진=랑콤 제공
랑콤 '미라클향수세트'/사진=랑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화이트데이에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매년 3월 14일이 되면 여자친구가 있는 또는 고백을 앞둔 남자들은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전하는 날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을 원하는 여성은 매우 적었다.
이번 화이트데이 선물을 기점으로 센스 있는 남자친구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어떤 것을 준비해야 센스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로맨틱한 향수는 언제나 베스트셀러 아이템


선물을 고르기 어렵다면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수는 매년 화이트데이에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선물로 연인과의 추억을 향으로 남길 수 있는 로맨틱한 아이템이다. 향수를 사용하는 오랫동안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뷰티 브랜드 랑콤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달콤한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랑콤 미라클 향수 세트(7만2000원대/30mL)를 선보였다.

랑콤의 베스트 향수인 미라클 향수는 봄에 어울리는 프리지어 꽃향기와 머스크향이 어우러졌다. 여성과 남성에게도 인기가 좋은 부드러운 향을 지녔다.

랑콤은 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라클 향수 100mL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의 프랑스 왕복 2인 티켓과 랑콤 립 러버 립글로스 337 큐피트 핑크를 증정한다.

▲커플로 함께 맞추는 아이템도

화이트데이에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커플 시계를 추천한다. 커플 시계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많고 실용적이기도 해 요즘 많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나토 밴드로 된 커플 시계(21만 8000원대/1개)를 선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과 다양한 룩에 착용할 수 있고 밴드를 여러 컬러로 선보이고 있다.

랑콤 '압솔뤼벨루어쏘코랄'/사진=랑콤 제공
랑콤 '압솔뤼벨루어쏘코랄'/사진=랑콤 제공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립스틱

데일리로 사용하는 립스틱은 누구에게 선물하든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립스틱을 고를 때 내 여자친구 혹은 미래의 여자친구가 어떤 색상이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코랄 컬러를 선택하자. 코랄색은 얼굴색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난하게 바를 수 있어 선물할 때 선택하기 좋은 색상이다.

랑콤 '압솔뤼 벨루어 쏘 코랄'(4만원대/6mL)은 리퀴드 타입의 립스틱이다. 매트한 제형의 제품이 입술에 스며들어 컬러를 선명하게 해주고 지속력을 높여준다. 쏘 코랄 색상은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배우 한지민이 바른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럭셔리한 곳에서 하루의 휴식을 선물


럭셔리한 곳에서 하루의 휴식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이번 화이트오는 3월 14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제품이 아니더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객실 패키지 '메리 미(Marry Me)'를 오는 13일부터 3일 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 총 두 가지로 구성돼있다.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에는 꽃 장식으로 꾸며진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함께 룸서비스로 레드와인, 케이크 등이 제공되며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에는 VIP만 입장 가능한 클럽라운지에서의 조식과 해피아워, 그리고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사우나 이용 혜택 등이 포함돼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