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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뉴 어버니즘 콘셉트의 ‘RSC’ 라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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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뉴 어버니즘 콘셉트의 ‘RSC’ 라인 화보 공개

사진=밀레 제공
사진=밀레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애슬레저 트렌드를 선도할 ‘뉴 어버니즘’ 콘셉트의 2015 S/S 시즌 ‘RSC’ 라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RSC’란 “Relaxed Spirit of Chamonix”의 약자다. 알피니즘 정신의 발원지인 프랑스 샤모니의 아웃도어 정신을 도회적으로 승화시킨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도심에서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라인이다.
올해 에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인 ‘에슬레저’ 트렌드가 강세인 만큼 RSC 라인 역시 스포츠 캐주얼의 성격을 대폭 강화해 일상복으로도 즐길 수 있는 스포티한 아웃도어 웨어를 대거 선보인다.

시즌 콘셉트인 ‘뉴 어버니즘’은 새로운 개념의 △어반 캐주얼 △어반 스포티즘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다양한 곡선과 근육의 움직을 고려한 재단과 밀레 자체 개발 소재인 ‘엣지 테크’를 폭넓게 적용했다.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엣지 △콜드엣지 △쿨엣지 등 자체 소재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과 고기능성 모두 충족시켰다.

네온 컬러에서 한 톤 낮춘 색상과 심플한 디테일이 특징이고 △네이비 △다크 오렌지 △카키 △카멜 등 어떤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세련된 색상을 중심으로 도시적인 스포티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밀레 관계자는 “애슬레저룩의 핵심적 요소를 재현한 동시에 진일보한 스포티즘을 제시하고 있는 RSC 라인을 통해 밀레는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