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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4월 1일 막 올라…31일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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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4월 1일 막 올라…31일 전야제

지난 제52회 진해 군항제 '로망스 다리'에 벚꽃이 만개 했다./사진=뉴시스
지난 제52회 진해 군항제 '로망스 다리'에 벚꽃이 만개 했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제53회 진해 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막이 오른다.

경남 진해지역 벚꽃명소 가운데 한 곳이자 기상대가 벚꽃 개화 시기를 관측하는 곳인 여좌천 일대 벚나무들은 지난 28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경남 창원기상대는 오는 4월 4일을 전후로 진해지역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시는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군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강화했다.

오는 31일 전야제에서 '2015년 NAVY LOOK 페스티벌'이 열린다.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공군 특수비행전대인 '블랙이글스'의 진해공설운동장 상공에서 20여 분간 곡예비행, 한·미 군악대 합동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진해의 벚꽃 명소로는 여좌천 일대, 경화역, 안민고개길, 장복산 공원, 제황산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등이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