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 연준 (FRB)의 기준 금리인상 움직임이 주춤해짐에 따라 ‘사자’ 세력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13.66포인트, 0.66% 오른 2080.62로 장을 끝냈다.
뉴욕 나스닥거래소의 나스닥지수도 30.38포인트, 0.62% 상승한 4917.32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 주말에 발표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지고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도 늦춰질 것이란 전망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리인상이 여전히 증시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신규 일자리 증가가 12만 6000개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