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손질법, 술먹기 전 숙취 막는 5가지 음식

바지락 손질법, '꼭 알아두자' 숙취 막는 음식은?

바지락 손질법이 화제인 가운데 바지락 효능이 숙취와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숙취 막는 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인터넷 신문 '허핑턴포스트'는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숙취 막는 음식 첫번째로는 달걀.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들어있어 술자리에 가기 전에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아몬드와 우유 섭취도 좋다.

아몬드 한 줌은 오래전부터 인디언들이 애용한 해독제로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다.

우유도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 먹어두면 좋다.
아스파라거스, 피클도 숙취를 줄여준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콜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며, 피클의 소금물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한다.

한편, 바지락에는 숙취 해소에 좋은 메티오닌과 시스틴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술과 담배로 약해진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바지락 손질법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해감하면 된다.
이미연 기자 l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