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딜로이트차이나는 12일 상하이증권거래소(SSE)에서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동안 공개한 기업의 수가 35개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의 IPO를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1분기중 35억 2000만 달러로 2위에 그쳤다.
세계 3위는 홍콩 증권거래소로 24억 5000만 달러였다.
상하이 증시에서 IPO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기업공개의 진입문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금융당국은 기업의 자금조달 증시활성화를 위해 기업공개 요건을 계속 완화하고 있다.
또 중국의 주가상승으로 자금여력이 높아져 IPO를 통한 신규 수요물량을 잘 소화하는 것도 IPO 활성화에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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