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의 현지시간 13일 거래에서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80.61포인트, 0.45% 떨어진 1만7977.04에 마감했다.
또 나스닥 지수는 7.73포인트, 0.15% 내려간 4988.25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를 대변하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것이다.
종목별로는 제너럴 일렉트릭(GE) 주가가 3.09% 하락했다. 금융업 포기 등 대대적인 구조개혁발표 이후 지난 주말 주가가 크게 치솟았으나 이후 이식매물 출회로 하락 반전한 것이다.
반면 실적 발표를 앞둔 JP모간 체이스 주가는 이날 0.6% 올랐다.
14일 밤에는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인텔, 존슨앤존슨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넷플릭스, 씨티그룹 등도 이번 주에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다만 수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금융주는 선방을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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