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동부증권은 14일 KT 스카이라이프가 지난 2009년 ㈜KT와의 결합상품 출시 이후 가입자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훈호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가 경쟁심화에 따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하락으로 서비스매출의 성장은 다소 둔화됐다”면서 “다만 확대된 가입자수에 기반한 플랫폼매출의 증가가 이를 상쇄해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기업공개 이후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운전자본투자 및 자본적지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현 수준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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