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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카카오, 전국 편의점서 바코드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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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카카오, 전국 편의점서 바코드로 결제

뱅크월렛카카오 바코드결제 절차 이미지
뱅크월렛카카오 바코드결제 절차 이미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는 은행권과 공동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뱅크월렛카카오(이하 ‘뱅카’)에 탑재된 뱅크머니를 이용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오프라인 매장 이용시 뱅카앱을 실행해 화면 중앙에 있는 ‘매장결제’를 선택한 후 뱅크머니 PIN번호를 입력하면 일회용 바코드가 생성, 이를 인식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현재 간편형 뱅크머니 바코드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은행, SC, 하나, 기업은행, 국민,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 우정사업본부 등 총 15곳이다.

뱅카 바코드 결제는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1회 결제 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된 금액 내에서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는 간편형 뱅크머니의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 지원으로 기존 카카오톡 친구 대상 소액 송금과 모바일·온라인 쇼핑몰 결제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 결제까지 사용 범위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뱅카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코드 결제 도입을 기념해 16일부터 가맹 편의점에서 뱅카 바코드 결제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픽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카카오 포인트를 결제 금액에 관계없이 1인당 3000포인트씩 지급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