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SK증권은 15일 국내 친환경 농산물 비료업체인 효성오앤비가 유기질 비료와 퇴비,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 농업으로 사업 초점을 전환하면서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0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현재 주력사업인 유기질비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인수합병(M&A)를 통해 퇴비사업에서의 매출 증대를 예상한다”면서 “퇴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생산량도 점차 늘릴 것으로 전망돼 친환경 농업사업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효성오앤비의 6월 결산법인 3분기(1~3월)매출은 45.3% 증가한 168억원, 영업이익은 30.8% 늘어난 36억원으로 추정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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