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에는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조속히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을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세월호 선체를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재석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회 본회의 통과, 잘 됐다” “국회 본회의 통과, 빨리도 한다...여지껏 뭐했는지” “국회 본회의 통과, 해결좀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새누리당 23명, 새정치연합 130명, 정의당 5명 등 여야 의원 158명이 참석했다.
박현아 기자 sca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