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수맛집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식들로 반전 궁합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장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신선한 발상과 친절한 서비스로 런칭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곳곳에서 방문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가게의 인테리어는 내부 고객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벽면의 일러스트 그림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이름도 인기를 끄는데 한몫하고 있다. 찌찌뽕(토마토짬뽕), 히로뽕(나가사키), 내 마음을 훔친 마녀(고르곤 졸라), 순진한 척 엉큼한 마녀(스위트갈릭) 등의 재치 있고 독특한 메뉴 이름은 소비자들이 치즈마녀와 뽕의 신을 쉽게 기억하게 한다.
치즈마녀와 뽕의 신(http://치뽕.kr)은 오픈 키친을 통해 품질과 청결에 앞장서고 있다. 엄선된 유기농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하였다. 오픈 된 주방은 고객들이 조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치뽕의 음식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대부분은 호의적이다. 치뽕을 방문한 고객들은 "가성비 갑", "신선한 음식","데이트장소로 딱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즈마녀와 뽕의 신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건강에 좋은 천연성분을 제공하는 친환경 경영방침을 기본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최고 품질의 음식을 구입하고 준비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서는 방문 후기를 블로그에 인증 시 고르곤졸라 1판을 주는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