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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한국전통음식 맛체험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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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한국전통음식 맛체험박람회 열린다

25~26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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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 전통음식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2015 한국전통음식 맛체험박람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사)한국음식문화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전시체험, 음식 맛 체험, 한국의 차, 요리 경연으로 펼쳐진다.
먼저 눈으로 보고 듣는 음식전시체험은 전시된 전통음식을 한국 전통음식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한국 전통 음식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다. 향토음식, 발효음식, 궁중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음식맛체험은 깻잎김치, 주먹밥, 떡 등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고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국의 차는 우리 몸에 건강한 차를 맛보는 자리이며, 요리강연은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해서 조리를 전공하는 셰프들이 전통한식, 퓨전한식 등 경연을 펼치는 마당이다.

이계경 한국음식문화원 원장은 "이번 맛체험박람회는 한국음식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식 외신산업 진흥과 전통한식 인적인프라 확충을 통해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웰빙음식인 한식을 어렵게만 생각지 말고 가까이에서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