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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환인제약, 정신과 치료제 시장확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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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환인제약, 정신과 치료제 시장확대 수혜주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환인제약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환인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6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억7200만원으로 2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억2500만원으로 28% 줄었다.
이알음 연구원은 "앨러간으로부터 도입한 보톡스와 필러 제품으로 1분기 약 4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직원 격려금 지급, 회계 계정 변화에 따른 임원 퇴직금 반영 변화 때문에 3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도입품목의 성장과 더불어 자체 품목의 자연 시장 성장과 법안 개정에 따른 국내 정신과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했을 때 이익개선 효과는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