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는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 종합지수와 같은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싱가포르 국제상업거래소(SIMEX)와 오사카 증권거래소 등에서 주가지수 선물 또는 옵션의 거래 대상이 되어있기도 하다.
이 지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가 관장하고 있다.
닛케이라는 말도 신문사의 이름이다.
도쿄 증권거래소(TSE) 의 1부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을 선정해 매일 1분 간격으로 평균주가를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대표성이 높은 450개 종목을 우선 뽑은 다음 기술, 금융, 소비, 소재, 자본재, 운수·공공등 분야별로 분류하여 최종적으로 225개 종목을 가려낸다.
대표성의 판단 기준은 거래대금과 주가변동폭이다. 거래대금이 크고 주가 변동 폭이 작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1년에 한번씩 10월 제1영업일에 종목을 재조정한다.
이 225종목의 시가총액이 1부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내외이다.
산출방법은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인 다우30의 평균산출방식을 원용하고 있다.
닛케이 225의 기준시점은 1949년 5월16일이다.
이 날을 50엔으로 하여 환산한 지수이다.
김대호 연구소 소장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