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2190선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하락 전환한 뒤 216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 거래일보다 7.83포인트(0.36%) 오른 2181.24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0.74%오른 2189.54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2154.27(-0.88%)까지 밀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67%), 보험업(3.63%), 전기가스(2.19%), 의료정밀(1.25%)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4.12%), 증권(3.64%), 의약품(2.11%), 전기전자(1.91%)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83%내린 1,410,000에 장을 마친 가운데 제일모직(5.31%), 삼성에스디에스(2.90%) 등도 낙폭을 기록했다. 현대차(1.14%), SK하이닉스(3.06%), 현대모비스(2.64%) SK텔레콤(5.45%) 등이 1~4%대 강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한 34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459종목이 내렸다. 60종목은 보합.
코스닥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막혀 간신히 690선을 넘었다. 전일대비 2.64포인트 오른 695.12로 상승 출발한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1.74포인트(0.25%) 내린 690.74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819억원 어치를 내다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6억원, 10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48%). 비금속(1.33%). 유통(1.22%), 컴퓨터서비스(1.22%)등이 올랐고 금융(2.65%), 기타(2.37%), 인터넷(1.83%), 섬유·의류(1.56%)등이 내림세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한 43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531종목이 내렸다. 6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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