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분기 영업이익 2381억원...2012년 3분기 이후 최대치

[글로벌이코노믹 강준호 기자] S-Oil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2년 3분기 이후 최대치다.

27일 S-Oil은 2015년 1분기 매출액 4조 3,73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 순이익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유 및 윤활기유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2012년 3분기(6.1%) 이후 가장 높은 5.4%를 달성했다.

저유가로 인한 수요증가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여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과 2분기 정기보수를 앞둔 재고 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감소하여 매출액은 4조3738억원으로 전기 대비 30% 감소했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