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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분기 실적] 순익 적자 폭 또다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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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분기 실적] 순익 적자 폭 또다시 늘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익도 동시에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조2281억원으로 전분기의 13조8461억원보다 11.69%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222억원에서 올 1분기 –192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순이익도 전분기 –379억원에서 올 1분기 -1252억원으로 적자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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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볼 때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3분기에 경영실적이 가장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1조9346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조4606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선박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의 손실을 가져왔고 희망퇴직에 따른 퇴직금 지급 등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