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 6일도 휴장, 오늘은 왜?...개장은 언제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 증시가 오늘(6일)도 휴장한다.

골던 위크가 시작된 지난 주에 이어 계속 문을 닫는 것이다.
일본에서 5월6일은 헌법기념일 휴장이다.

평화헌법 개정과 해외파병에 관한 재해석 이슈가 나오면서 헌법기념일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금주 들어서도 4일과 5일에도 연속으로 문을 걸어잠갔다.

5월4일은 일본어로 みどりの日라고 부르는 녹색의 날이었다.

이 녹색의 날은 2006년까지는 4월 29일이었다.

그러다가 2007년 이날을 히로히토의 생일 축일로 지정하면서 녹색의 날이 5월 4일로 변경됐다.
5월4일 히로히토의 생일 축일은 또 국왕의 날로도 불린다.

이어 5월5일은 어린이날(코이노보리)로 휴장을 했다.

일본 증시는 목요일인 7일에 가서야 다시 문을 연다.

1주일 이상을 쉬는 셈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