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의 감소는 국제유가의 상승을 예고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배럴당 53센트, 비율로는 0.88% 오른 것이다. 장중에는 배럴당 62.58달러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도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이 전일대비 20센트 오른 배럴당 67.70달러를 나타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의 원유 재고가 38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 만의 첫 감소이다.
시장에서는 원유 재고가 17주 연속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반대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