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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닌텐도가 살아난다...4년만에 흑자로, 아베노믹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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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닌텐도가 살아난다...4년만에 흑자로, 아베노믹스 덕?

도쿄 증시 외관.
도쿄 증시 외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오랫동안 적자에 허덕여왔던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업체인 일본 닌텐도가 흑자로 돌아섰다.

닌텐도는 올 3월에 끝난 2014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이 248억 엔에 달했다고 7일 발표했다.
닌텐도가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 회계연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닌텐도는 2009년부터 2014년의 기간 중 상위 500위기업중 시가총액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어든 기업의 하나이다.

그 부진을 딛고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본 금융당국의 양적완화로 일본의 전반적인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후광효과가 닌텐도의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닌텐도의 2014 회계연도 중 매출은 5498억 엔이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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