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알리바바의 어닝 서프라이즈...짝퉁 충격 딛고 매출 45% 증가

공유
0

알리바바의 어닝 서프라이즈...짝퉁 충격 딛고 매출 45% 증가

알리바바 로고.
알리바바 로고.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알리바바의 매출이 급증했다.

짝퉁 소동 등으로 야기된 영업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듯 한 모습이다.
알리바바는 8일 새벽 뉴욕증시의 현지시간기준 7일자 거래가 끝난 직후 올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실적공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알리바바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난 28억1000만 달러에 달했다.

2014년 4분기의 42억2000만 달러를 크게 앞지르는 매출이다.

이는 또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이기도 하다.

이같은 어닝서프라이즈로 알리바바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마윈 회장이 직원을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마윈의 신규채용 중단선언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한때 주가가 크게 떨어졌으나 이날 실적발표로 일부 회복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