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지역난방공사의 투자의견을 HOLD, 목표주가를 7일의 6만3800원보다 낮은 6만원을 제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4.86%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상반기까지는 동결된 열 요금 덕택으로 열 판매 부분의 실적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하반기 이후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열요금 인하 가능성이 존재하여 1분기 수익성이 지속 가능한 레벨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도 열 요금 조정이 없어 올해 큰폭의 이익 증가는 가능할 전망이나 열 요금 조정 이후 내년에도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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