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성장 엔진이 꺼져간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수출과 수입은 3월에도 14.6%와 12.7% 감소했다.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위축됐다.
위안화 기준으로는 수출과 수입이 6.2%와 16.1%씩 줄어든 4조2300억 위안과 3조2700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은 수출입 실적을 위안화와 달러화 2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다.
수출입의 축소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중국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별로는 유럽연합(EU)와 일본에 대한 수출은 특히 많이 줄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