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딸과의 술자리에서 딸의 주량에 깜짝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딸과 단골 치킨 집을 방문했다. 그녀의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적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첫 외식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침묵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던 조재현은 딸 혜정에게 평소 주량을 물었다.
이에 혜정이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답하자 조재현은 "거짓말 치지 마라"며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라고 말해 딸의 주량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희 기자 a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