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1분기 매출 2034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으로 역대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191%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액도 2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넷마블과 상호 지분투자를 단행한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소프트가 지적재산권을, 넷마블은 모바일 플랫폼을 공유, 엔씨소프트가 좋은 게임 콘텐츠를 마련하면 넷마블은 그것을 모바일로 실어나르면서 함께 윈윈했다는 분석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