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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태양광 실적 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국면…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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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태양광 실적 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국면…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실적이 정상화 단계에 이르렀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를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지분 94%를 갖고 있는 한화큐셀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며 "통합, 대규모 수주, 증자,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석유화학 시황 개선에 따른 원료 부문 흑자전환에 힘입었다"며 "2분기에도 석유화학 시황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이익이 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남은 과제는 중국 공자의 원가절감으로 모듈 생산원가가 경쟁사 대비 10% 높다"며 "자동화와 인건비 절감을 통해 격차를 줄여나가면 올해 태양광 부문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내년에는 1173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