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는 아프리카TV에서 게임전문 ‘BJ소닉’으로 활동하다 스베누의 CEO로 변신한 황효진 대표가 후원을 결정하며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된 리그를 부활시켜 많은 게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챌린지데이’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유명 프로게이머인 ‘염선생’ 염보성(테란), ‘여제’ 서지수(테란), ‘광전사’ 변형태(테란), ‘승부사’ 한상봉(저그), 전태규(프로토스)를 포함 총 24명의 프로게이머가 출전한다. 승리한 12명은 ‘택신’ 김택용(프로토스)와 ‘메시아’ 김정우(저그) 와 같은 실력자들과 듀얼토너먼트에서 만난다.
스베누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원과 투, LoL 등 e스포츠 종목을 가리지 않고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운영이 어려웠던 프로게임단도 후원하는 등 e스포츠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라며 “스베누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e스포츠 시장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리그와 팀 운영을 넘어 스베누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베누 스타리그’는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을 비롯해 다음TV팟, 아프리카TV 내 소닉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세정 기자 sjl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