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GS에너지(GS 100% 자회사)가 UAE 국영 석유기업으로부터 육상 원유 생산 광구 지분 3%를 인수, GS가 확보한 원유의 양은 총 8억배럴이며 한국의 연간 석유 소비량 9억배럴에 육박하는 규모"라며 "오는 7월부터 GS에너지는 인수 광구로부터 원유를 직도입해 GS칼텍스에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거래의 수익구조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수익예상에 반영하지 않았고, UAE 탐사광구, 북미생산광구 등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GS의 E&P 부문은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상세한 정보가 획득되면 이를 실적 전망과 투자의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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