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린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용진 주주의 보유주식수는 245,000주입니다”라고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6월말 기준 29만3500주를 갖고 있었으나 하반기 4만8500주를 팔아 보유주식을 24만5000주로 낮췄다.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가장 최근 주주명부폐쇄일을기준으로 그의 지분 변동 내역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부산의 한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삼성전자 지분을 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정 부회장의 삼성전자 보유 주식에 대한 시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