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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벌써 금리인상 모드, 옐런 Fed 의장 발언 후 시장금리 들썩...10년짜리 연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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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벌써 금리인상 모드, 옐런 Fed 의장 발언 후 시장금리 들썩...10년짜리 연 2.23%

미국의 재닛 옐런 연준(Fed)의장이 금리 인상을 시사한 후 시장에서는 벌써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 바야흐로 금리 인상의 시대다. 연준 본부 건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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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닛 옐런 연준(Fed)의장이 금리 인상을 시사한 후 시장에서는 벌써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 바야흐로 금리 인상의 시대다. 연준 본부 건물.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재닛 옐런 연준(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 한 후 미국의 채권 유통금리가 오르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앞서 시장에서 먼저 금리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옐런 의장의 발언을 시장이 그만큼 무게있게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25일 오전에 끝난 뉴욕 채권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준금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미국 재무부의 10년짜리 국고채의 유통금리가 2.23%까지 치솟았다.

재닛 옐런의 금리인상 발언이후 오름세를 보였다.

3년짜리와 7년 짜리 재무부 증서도 강세를 보였다.

30년 짜리는 2.983%를 기록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채권을 발행할 때의 금리도 덩달아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여 기존보다 더 높은 이율로 거래를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채권금리는 앞서 소비자 물가가 올랐다는 정부의 발표 후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