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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진] 104년 만에 다시 터진 뉴마드리드 단층 지진대...네팔, 일본지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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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진] 104년 만에 다시 터진 뉴마드리드 단층 지진대...네팔, 일본지진 이어

미국 중부 단층지대에서 104년 만에 지진이 발행했다. 네팔과 일본에 이어 계속되는 지구촌 지진이다.
미국 중부 단층지대에서 104년 만에 지진이 발행했다. 네팔과 일본에 이어 계속되는 지구촌 지진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대기자] 일본과 네팔 등지에서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중부의 일리노이 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간으로 5월 29일 오후 7시41분께 일리노이 주 남부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리히터 기준으로 규모 3.4의 지진이다.

지진의 진앙지는 미국 일리노이 주 페어필드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26km이다.

이번에 지진이 일어난 곳은 104년 전인 1811년 1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북미 대륙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뉴마드리드 단층 지진대에 속해있다.

이 지진대에는 일리노이주 이외에도 인디애나와 미주리주 그리고 켄터키주, 아칸소주, 테네시주, 미시시피주 등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