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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다음 tv팟',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기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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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다음 tv팟',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기덕 '톡톡'

다음 tv팟 모바일웹 라이브 영상 페이지 예시
다음 tv팟 모바일웹 라이브 영상 페이지 예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주말 안방극장을 달구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출연진들의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 독점 채널인 '다음 tv팟'의 인기도 덩달아 증가했다고 다음카카오가 2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31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방송에서만 130만명이 접속해 340만 시청 횟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tv팟 서비스 동시 접속자 수는 20만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격주에 한번씩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방송을 하는 다음 tv팟은 방송이 있었던 지난달 17일, 31일 모두 앱스토어 무료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한 달간 일요 평균 다음tv팟의 모바일 앱 신규 가입자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앱 방문자와 페이지뷰 수도 각각 40%, 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스타와 각계각층의 전문가 5명이 펼치는 인터넷 생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올 초 설 연휴 특집 방송으로 기획된 후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지난 4월부터 MBC 정규 방송으로 편성돼 매주 방영되고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진들의 개인방송은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동영상 서비스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되며,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 또한 다음 tv팟에서 소개된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개인 방송과 지상파 프로그램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시에 여러 명의 출연자가 개인 방송으로 대결을 펼치고, 다음 tv팟 생중계 방송에서 시청자 덧글 참여로 순위를 가리는 참신한 기획도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요리사 백종원, 김구라, 신수지, 키, 홍석천 등 다섯명의 스타가 각자의 전문 콘텐츠를 소재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이 소개된다.
조한규 다음카카오 콘텐츠 사업팀장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모바일 대표 동영상 플랫폼 다음tv팟 채널을 활용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