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S-OIL 김동철 수석부사장(CEO Deputy)은 이날 “올해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에 헌신하는 여러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도록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 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까지 3천여명의 직원 및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천 6백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